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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왁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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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은 왁스를 이용해 원치 않는 털을 뿌리째 뽑아내는 제모 방법이에요. 시술의 불편함을 견딜 수 있고 필요한 사후 관리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제모 방식의 여러 장점을 누릴 수 있어요. 털의 유형에 따라 왁싱 효과는 4주에서 6주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제모 방법이에요.

시술 방법

설압자처럼 생긴 주걱으로, 천이나 종이 스트립 한 장으로 덮을 수 있을 만큼의 부위에 왁스를 발라요. 털이 자라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얇게 펴 발라요. 곧바로 스트립을 왁스 위에 눌러 붙인 다음 (피부를 아주 팽팽하게 잡은 상태에서) 스트립을 반대 방향으로 떼어 내면 털과 왁스가 함께 제거돼요. 원치 않는 털이 모두 제거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요. 요령은 스트립을 빠르게 떼어 내는 거예요. 반드시 ‘피부를 가로지르듯’ 당겨야 하고, 피부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떼면 안 돼요.

이 반영구적인 제모 방법을 하는 방식은 몇 가지가 있어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전문 교육을 받은 피부 관리사에게 시술을 받는 거예요. 하지만 집에서 쓰는 왁싱 키트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핫 왁스, 웜 왁스, 콜드 왁스, 바디 슈가링 등 종류도 다양해요. 각 방식의 주된 차이는 왁스를 피부에 펴 바르려면 얼마나 뜨겁게 데워야 하느냐예요.

집에서 직접 하는 또 다른 왁싱 방법으로는 미리 만들어진 스트립이 있어요. 이런 ‘익스프레스 스트립’은 왁스가 이미 소재에 발라져 있어서 바로 쓸 수 있어요. 보호 필름을 벗겨 내고, 원하는 부위에 붙인 다음, 털을 단숨에 뜯어내면 돼요. 이 방법은 간편하고 초보자도 쓰기 쉬워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어요. 하드 왁스도 또 하나의 선택지예요. 시간은 더 걸리지만 천이나 종이 스트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 잘 맞아요. 하드 왁스는 데운 다음 피부에 두껍게 펴 바르고 식어서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트립을 뗄 때와 같은 방식으로 뜯어내요.

아픈가요?

왁싱을 받을 때 느끼는 통증의 정도는 시술하는 사람의 테크닉/숙련도, 받는 사람의 통증 내성, 그리고 여성이라면 월경 주기 중 어느 시기인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져요. 몸의 민감한 부위를 왁싱하면, 특히 처음일 때는 불편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아플 수도 있어요. 다행히 시술을 거듭할수록 털이 가늘고 약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한결 수월해져요.

사후 관리

이 제모 방법은 보통 한 달에 한 번만 하면 되지만, 최상의 결과를 원한다면 피부 관리와 사후 관리가 꼭 필요해요. 피부 타입과 사용한 방법에 따라 왁싱한 부위가 붉어지고 약간 쓰라린 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에요. 시술 후에 진정 젤이나 크림을 바르면 이런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어요. 왁싱 키트를 파는 곳에서는 사후 관리 제품도 몇 가지 살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건 아줄렌 오일(Azulene Oil)이에요. 주성분인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이 오일은 피부 자극을 완화해 주고, 인그로운 헤어(살 속으로 파고드는 털)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인그로운 헤어는 털을 뽑을 때의 통증 다음으로 왁싱에서 가장 불편한 부분일 수 있어요. 털은 다시 자랄 때 피부 밖으로 자라 나와야 해요. 인그로운 헤어는 피부 표면을 뚫고 나오지 못해서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거나 같은 모낭으로 다시 들어가 버린 털이에요. 그러면 몸은 그 털을 ‘이물질’처럼 취급하고, 그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고 감염되며, 결국 낭종처럼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인그로운 헤어가 훨씬 잘 생기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이 제모 방법을 계속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어요. 인그로운 헤어가 생길 위험을 줄이려면, 스펀지나 각질 제거 장갑과 순한 비누로 왁싱한 부위의 각질을 꾸준히 제거해 주는 게 가장 좋아요. 또 꽉 끼거나 합성 섬유로 된 옷은 피하고, 모공을 막는 무거운 크림도 쓰지 않는 게 좋아요.

털이 다시 자라는 것

왁싱을 자주 하면 일시적인 효과가 영구적인 효과로 바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꾸준히 왁싱을 받다 보면 그 과정에서 모낭 일부가 손상되어 털이 더 이상 자라지 않거나, 다시 나는 털이 듬성듬성해지거나, 왁싱 사이의 간격이 길어져요. 하지만 이런 장점에는 대가가 따라요. 매끈해지려면 먼저 털이 수북해져야 하거든요. 왁스가 털을 ‘붙잡으려면’ 털이 최소 1/4" 길이까지 다시 자라 있어야 해요.

음모 왁싱

여성은 눈썹, 겨드랑이, 다리, 남성은 여기에 더해 가슴과 등까지, 몸의 여러 부위를 왁싱할 수 있어요. 음부 왁싱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비키니 왁싱은 수영복의 사타구니 부분 근처로 드러나는 털을 제거하는 거예요.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익조틱 왁싱 또는 브라질리언 왁싱은 허벅지 윗부분, 치구, 외음부, 회음부, 엉덩이, 항문까지, 보통 속옷으로 가려지는 털을 모두 제거해요. 다만 ‘랜딩 스트립’이라고 부르는 작은 부분의 털을 치구 위에 남길 수도 있어요. 모양은 원하는 대로 다듬을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건 가느다란 줄 모양이에요.

장점과 단점

왁싱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이에요. 왁싱은 10분 만에 끝날 수도 있고, 4주에서 6주에 한 번만 하면 돼요. 면도나 제모 크림 같은 방법과 비교하면 다시 나는 털이 더 부드럽고 듬성듬성하며, 매끈하고 털 없는 피부를 더 오래 즐길 수 있어요. 집에서 쓰는 키트를 이용하면 꽤 저렴한 제모 방법이지만,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으면 피부가 상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요.

단점은 왁싱이 아프고 저렴하지도 않다는 거예요. 셀프 키트를 쓰면 비용은 줄어들지만 등이나 엉덩이 같은 몸의 일부 부위는 손이 닿기 어려워요. 왁싱은 뛰어난 테크닉이 필요해요. 뭘 하는지 모르고 하면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니,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나아요. 왁싱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성가신 인그로운 헤어가 생길 수 있지만, 그 불편함은 면도로 인한 면도 자극이나 인그로운 헤어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왁싱 후 다시 나는 털은 점점 부드러워지지만, 왁싱할 수 있는 길이까지는 다시 자라야 해요. 수영복을 입을 때 깔끔한 비키니 라인을 뽐내고 싶을 때처럼, 이 점이 가끔 귀찮을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왁싱을 할까, 말까? 해 보기로 했다면 다음 사항을 고려해 보세요. 시술해 줄 피부 관리사를 고를 때는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좋아요. 혼자 해 보고 싶다면 가정용 키트의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같은 부위를 두 번 반복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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