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지 - 발
생리학적으로 발은 무릎이 바르게 정렬되고 골반과 허리가 제자리를 잡는 기반이에요. 허리나 골반이 불편할 때 의사가 신발에 넣을 교정 깔창을 처방하기도 해요. 그리고 발은 이렇게 중요하니까, 발을 편안하게 해 주면 온몸이 더 건강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또 힘줄, 인대, 근육은 수년 동안 혹사당하며 끊임없이 일하니까, 고생한 ‘발’을 마사지해 주면 앞으로도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돼요.
한편으로 발 마사지는 가장 즐거운 바디워크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어요. 발은 몸의 다른 어느 부위보다 수많은 쾌감 중추와 연결되어 있고, 침술사들에 따르면 얼핏 관련 없어 보이는 건강의 여러 측면과도 연결되어 있어요.
그러니 풋 크림을 꺼내세요. 너그러운 연인/파트너/친구를 찾거나, 혼자서라도 불쌍한 발을 돌봐 주세요. 발은 나를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 주니까, 나도 뭔가 해 주고 아낀다는 걸 보여 주세요.
순환
발은 일상생활에서 혹사당하니까, 가장 먼저 할 일은 발로 피가 흐르게 하는 거예요. 혈액은 근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모두 실어다 주니까, 발의 혈액 순환을 돕는 게 회복의 핵심이에요. 그래서 좋은 발 마사지의 첫 스트로크를 순환 스트로크라고 불러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발 조직의 혈류를 늘려 줘요.
한 손으로 발을 잡고 다른 손으로 발등을 쓰다듬으세요. 발등을 따라서는 가볍게 눌러도 돼요. 발바닥은 파트너가 간지럼을 타지 않도록 적당히 눌러야 할 수도 있어요. 파트너의 발 전체를 계속 문지르고 쓰다듬으세요. 발등은 20번, 발바닥은 10번 정도를 추천해요.
발 돌리기
발목도 잊지 마세요. 발목도 발만큼 혹사당하고, 발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음 두 테크닉은 특히 발목, 그리고 발목과 발의 관계를 다뤄요. 이 돌리기는 스트레칭이 아니라, 발과 발목의 긴장을 풀어 주는 움직임일 뿐이에요.
그림처럼 한 손으로 발을 받치세요. 다른 손으로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범위 안에서 부드럽게 움직이세요. 그냥 천천히 타원을 그리듯 발을 움직이면 돼요. 천천히 발을 돌리다 보면 움직이는 범위가 조금 넓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중요한 점은 발목 관절에 뼈와 연골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발목은 허용되는 만큼만 움직이고, 갈리거나 뚝뚝거리는 소리가 나면 멈추세요. 방향마다 3-5번씩 발을 돌리세요.
발과 발목 쓰다듬기
이 스트로크는 온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 같아요. 발가락과 발이 만나는 바로 그곳에 손가락 끝을 대고 시작하세요. 두 손으로 발뼈 사이를 눌러 주세요. 손가락을 발목 쪽으로 미끄러뜨려 올라가세요. 손가락이 발목 높이에 닿으면 발목을 손가락으로 감싸고 엄지로 발목 관절 앞쪽을 마사지하세요.
마사지를 할 때는 보통 문지를 근육 조직을 찾아요. 이 부위는 뼈, 힘줄, 인대로 단단해요. 찾아낸 근육 조직은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주물러 주세요.
발뼈 구부리고 돌리기
이 스트로크는 오래 서 있거나 걸어서 발등이 아플 때 정말 기분 좋아요. 양손의 손바닥 아랫부분을 발 바깥쪽 가장자리에 대고 누르세요. 발등을 둥글게 구부리게 될 거예요. 발을 구부리면 엄지로 뼈 사이의 근육을 마사지할 수 있어요. 발을 구부리는 동안 손가락 끝으로 발바닥을 누르면 오~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 거예요.
발가락 당기기
기분 좋을 수 있지만 조심하세요. 발가락을 너무 세게 당기지 마세요. 발가락을 부드럽게 당겨 빼 주면 움직임의 범위가 넓어지고,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생기를 되찾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족욕과 함께 해 보세요. 발가락을 따뜻하게 하면 당기기가 더 즐겁고 쉬워져요. 기억하세요. 발가락을 당기는 목적은 뚝 소리를 듣는 게 아니에요. 그냥 당기기만 해도 충분하지만, 소리가 나도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억지로 소리를 내려고 하지는 마세요.
'Soul' 워크 - 발바닥(sole) 마사지
발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부분은 발바닥으로, 뼈를 보호하는 두툼한 패드가 있어요. 혼자 마사지할 때는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크림이 옷에 묻지 않도록 밑에 수건을 깔면 가장 쉬워요. 파트너에게 해 줄 때는 상대의 발을 내 무릎 위에 올리거나, 의자 위에 베개 몇 개를 받쳐 올려놓으세요.
엄지로 발가락 뿌리에서 발뒤꿈치 쪽으로 옮겨 가며 발바닥 전체를 덮도록 원을 그리세요. 원을 그리는 압력은 꾸준하고 고르게 유지하세요. 발뒤꿈치는 피부가 더 두꺼우니까 조금 더 세게 하세요.
발 전체를 한 번 훑었다면, 만성적으로 아픈 부위에 스트로크를 몇 번 더 해 주세요. 발볼이나 아치, 또는 발목 주변일 수도 있어요. 아치의 쥐를 푸는 방법 하나는 한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유지하면서 다른 손으로 발을 늘려 주는 거예요. 다만 아플 정도까지는 말고, 근육이 버티는 느낌이 들 때까지만 하세요. 나 자신이나 연인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발의 이 부분은 예민할 수 있어서 너무 세게 파고들면 아플 수 있어요. 게다가 이건 긴장을 풀려고 하는 거잖아요!
발 씻기고 다듬기
동네 건강식품 매장에 가면 발을 담그는 용도로 만든 소금과 입욕 오일을 틀림없이 찾을 수 있어요. 물의 열기는 근육을 풀어 주고, 소금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향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줘요. 발이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담가 두세요. 그러면 피부와 근육이 온기에 흠뻑 젖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걸 정기적으로 하면 힘줄과 발의 핵심 부위에 활력을 더할 수 있어요.
각질 다듬기는 사람들이 충분히 자주 하지 않는 일이에요. 피부가 더 부드럽고 유연해지니까 족욕과 함께 하면 좋아요. 큰 부석으로 굳은살이 쌓인 피부와 피부에 박힐 수 있는 때를 벗겨 내세요. 이건 그냥 미용을 위한 일이 아니에요. 굳은살을 줄이면 걸음걸이가 고르게 되고 갈라짐을 막을 수 있어요. 특히 맨발이나 샌들 차림으로 다니는 일이 많은 여름에 중요해요. 양말은 발의 촉촉함을 유지해 주지만, 굳은살이 쌓이면 수분이 피부에 닿지 못해요.
발을 잘 돌보면 발도 나를 돌봐 줄 거예요.


